〔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노무현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5일 당 안팎의 ‘친노 책임론’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방송에서 ‘친노’ 계파와 관련,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 집권 시절에 열심히 일했던 분들”이라면서 “여의도 정치권에서 말하는 소위 계파, 또는 보스 개념의 친노는 없다”고 주장했다.
안 지사는 또 “김한길 대표도 마찬가지 생각”이라며 “김 대표 말씀을 들어보면 친노, 비노라는 단어를 별로 안 쓴다. 오히려 지난 대선에서 패배했으니 새 지도부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내 한미 FTA나 외교통상전략에 대해 입장을 달리하는 소그룹들이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계파’라고 얘기했을 때는 정책이나 국가운영 비전보다는 끼리끼리 모임이라는 표현이 더 세다”며 “주요 국가정책 현안을 놓고 어떻게 경쟁하는지 잘 소개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 지사는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 구 지도부를 ‘탈레반’에 비유한데 대해서는 “정당의 지도자가 조소나 조롱으로 자기 입장표현을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과의 관계설정과 관련, “당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다”면서 안 의원의 입당을 촉구했다. 안 지사는 “민주당은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어떠한 정치지도자라 할지라도 열린 마음으로 당에 수용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분들이 당으로 들어오는데 민주당 구조가 불편하다면 여러 논의들을 내놓고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