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삼환기업이 상장폐지 실질심사에서 제외되면서 급등세를 나타냈고 있다.
삼환기업은 9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전거래일인 4월 17일보다 14.23%(355원) 급등한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환기업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뒤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삼환기업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삼환기업은 이날부터 거래정지가 해제됐다.
삼환기업은 지난달 최용권 명예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면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 지 조사를 받았다. 최 회장은 계열사를 통해 자금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183억원의 자금을 횡령ㆍ배임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삼환기업은 주주가치 증진과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제3의 공익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사외이사 2인을 추가로 선임하는 등의 조치를 전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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