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음악에 대한 열정을 확고히 했다.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는 5월 10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홍콩의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 expo Arena)에서 열린 '2013 월드 투어–블루문' 기자회견에 참석해 "음악이 좋아서 우리를 좋아해주는 분들도 있고 드라마 보면서 팬되는 분들도 많다"며 "드라마를 시작해서 밴드를 많이 알린 것은 사실이지만 씨엔블루라는 이름으로 모였을 때는 음악에 집중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씨엔블루의 근간은 음악이다. 대중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에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또 "많은 K-POP 스타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부터가 진짜 우리 몫인 것 같다"라며 "스스로 밴드의 정체성을 잃어버렸으면 월드투어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대한민국 밴드로 자부심 느끼면서 할 생각이다"라고 월드투어에 나서는 포부를 전했다.
이에 이종현은 "(월드투어를 시작하니)이제는 빌보드 진출이 꿈만 아닌 것 같다.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멤버 이정신은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저희 공연을 보여드리고 색깔을 보여주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월드투어의 목표다. 더 많은 팬들과 소통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엔블루의 이번 홍콩 공연은 지난 해 이어 두 번째로, 원래 예정된 11일 공연 티켓이 5분 만에 전석 매진돼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에 의해 10일 추가 공연을 결정하기도 했다. 씨엔블루는 이후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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