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임헌일이 군제대 복귀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밴드 메이트의 보컬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임헌일은 지난 5월 11, 1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다시 시작'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선보였다.
양일간 열정의 무대를 보여준 임헌일은 복귀 후 첫 공연에서 평소 라이브 무대에서는 들을 수 없는 다양한 레파토리와 음악을 들려주면서 공연의 진수를 선보였다.
오프닝곡으로 메이트의 '그리워', '왜' 두곡을 연달아 부르며 첫 포문을 연 임헌일은 "오랜만에 하는 공연이라 굉장히 떨렸다. 두곡을 어떻게 불렀는지 모르겠다"며 "기다려준 많은 팬분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임헌일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음악 이야기가 펼쳐져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또 솔로 앨범에 수록될 신곡을 깜짝 공개하며 브레멘, 메이트, The xx, 존메이어, 신혜성 솔로 앨범의 곡등을 불러 팬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울러 밴드 월러스의 베이시스트이자 나인, 라즈베리필드, 김가은, 이적등의 앨범 프로듀서 및 편곡자 양시온, 탁월한 리듬감의 밴드 스픽 아웃 드러머 김준호, 고상지밴드의 건반주자이자 주목받는 신예 피아니스트 최문석이 함께 호흡하며 공연의 질을 높였다는 평이다.
지난 200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로 본인의 이름을 알린 임헌일은 그 후 김동률, 이적, 이소라 등의 공연에 기타리스트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신혜성, 린, 이소라 등 많은 가수들이 임헌일에게 작곡을 의뢰하면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임헌일의 새 앨범은 오는 6월 발표 될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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