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차 대전 장르 '독보적 재미'자신 … 드래곤플라이 도움 받아 개발사 자립'눈길'

1997년 창업, 1세대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크리엔트가 약 9년 만에 국내 시장에 신작을 내놓고 본격적인 서비스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리엔트는 과거 '붐붐차차', '십웅기', '열혈농구' 시리즈 등으로 이름을 알린 중소 게임사로, 그간 내부 사정에 의해 개발 프로젝트를 중도 포기하며 쓴 잔을 마신 바 있다. 당초 회사를 정리할 수도 있었던 위기를 맞았지만 드래곤플라이의 투자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회생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간 개발사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크리엔트의 신작 '블리츠2 배틀라인(이하 블리츠2)'는 온라인 전차대전게임의 원조격인 '블리츠 1941'의 최신 버전으로 동종 장르에서는 독보적인 재미를 자신할 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전차로 벌이는 국가전쟁이나 PC온라인 외에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기타 플랫폼에서도 일부 콘텐츠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제작돼 게임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크리엔트가 개발한 온라인 전차대전게임 '블리츠2'

내부적으로는 '블리츠2' 론칭을 위해 5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개발 역량을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드래곤플라이의 전폭적인 도움도 '블리츠2'의 성공적인 론칭에 한 몫 했다는 것이 크리엔트 측의 설명이다. 드래곤플라이의 경우 과거 '스페셜포스' 론칭 전, 어려웠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크리엔트와 같이 중소게임사들이 안정적으로 개발에 매달릴 수 있도록 틈틈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양 사의 경우 '블리츠2'가 정식 서비스가 이뤄지는 이후에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공조하기로 했다. 크리엔트 김동욱 대표는 "드디어 '블리츠2'를 유저 여러분께 자신있게 내보일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개발사로 자립할 수 있게 해준 드래곤플라이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블리츠2'는 지난 5월 10일 비공개테스트를 무사히 마쳤으며 상반기 중으로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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