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뽑은 최고의 한국사 강사는 박명수-노홍철로 구성된 ‘사건’ 팀이 차지했다.
5월 18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TV 특강 한국사’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와 노홍철은 ‘냉탕과 온탕사이’라는 제목으로 ‘사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진지하게 역사 공부의 필요성과 왜곡된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반해 노홍철은 아이돌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쉬운 설명과 중요 키워드를 거듭 강조하며 이해를 도왔다.
아이돌들은 노홍철의 강의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박명수의 강의는 지루한 면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국 가장 뛰어난 한국사 강사로는 박명수-노홍철 팀이 차지했다. 하지만 ‘인물’ 팀과 ‘문화유산’ 팀은 공동 2등으로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끝으로 ‘무한도전’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는 단채 신재호 선생의 말을 끝으로 한국사 강의를 마쳤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각기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아이돌들과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딱딱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는 그동안 웃음 위주의 방송을 진행했던 기존의 ‘무한도전’의 모습과는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흥미와 재미를 동시에 잡아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TV 특강 한국사’에 이어 시청자들의 신청된 심부름을 대신해 주는 ‘간다 간다 뿅간다’ 편이 전파를 탔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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