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인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역대 6번째 규모의 지진(규모 4.9)의 진동이 서울과 충남 서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감지됐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7시 2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쪽 3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빌생,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규모 2.2가량의 여진이 7차례 감지됐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들은 대규모 지진의 징후는 아니다.
이번 지진은 백령도와 인천은 물론 서울·수원·안산 등 수도권 일대와 충남 서산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되는 정도로, 이날 지진은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역대 6번째로 큰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 관측을 살펴보면 남한에서는 2004년 5월 29일 오후 7시 14분께 경북 울진 동쪽 약 80㎞ 해역에서 발생했던 규모 5.2 지진이 가장 컸다. 당시 경상도 일원에서 건물이 흔들렸고 전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비공식 기록을 포함하면 1980년 북한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리히터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다. 지난 달 21일 전남 흑산도 북서쪽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진앙(지진발생위치) 반경 50㎞ 이내에선 1978년 이후 규모 4.0 이상 2회, 3.0 이상 4.0 미만이 11회, 2.0 이상 3.0 미만이 25회 발생했을 정도로 지진다발지역이다.
이날 지진의 영향으로 소방방재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1단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