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로부터 비자금 수사를 받고 있는 CJ그룹 주가가 이틀째 동반 하락했다. CJ는 22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5.30%(7000원) 하락한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65% 내린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전날보다 2.27% 내린 12만9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CJ는 개장 초반부터 매도 주문이 잇따르면서 장중 6% 가량 하락한 12만40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하락 폭을 소폭 만회하며 12만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CJ CGV와 CJ오쇼핑도 같은 시간 3%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과 CJ씨푸드도 이틀재 약세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21일 수십억원대의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CJ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지난 3월 15일 15만5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썼던 CJ 주가는 실적 부진과 이 같은 돌발 악재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모습이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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