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체제인사 친융민 주장
시진핑(習近平) 정권이 정치 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폭력적인 혁명으로 붕괴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중국 반 체제 인사 친융민(秦永敏ㆍ57)은 새 지도부가 인민과의 ‘평화적인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루마니아 니콜라이 차우체스쿠 정권과 같이 몰락할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친융민은 지난 1998년 ‘중국민주당(中國民主黨)’ 창당을 주도했다 국가전복 혐의로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지난 2010년 11월 출옥한 후에도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민주화 인사다.
그는 중국 권력층이 독재를 하다 파국을 맞은 루마니아, 리비아 등의 사태에서 역사적 교훈을 배우지 않고 독재 노선을 고집할 경우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민주화 요구 세력의 지도부에 대한 정치 개혁 촉구는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나와 주목된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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