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SBS ‘그것이 알고싶다-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편이 파장을 일으키면서 허위진단서 발급 의혹을 받고 있는 모 의과대학 교수에 대해 의사협회가 징계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27일 공지를 통해 “(방송에서) 문제가 된 의사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사건의 진위와 진상을 파악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회원권리정지 등 협회가 취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02년 여대생 하모(당시 22세) 씨를 청부 살해한 부산의 한 중견기업 회장 부인 윤모(68) 씨 이야기를 다뤘다. 윤 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유방암, 파킨슨 증후군, 우울증 등 12개의 병명으로 수 차례 형집행정지를 연장한 채 호화병실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굴지의 대형병원 중 한 곳의 교수가 윤 씨에게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준 의혹이 불거져 공분을 샀다.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교수의 소속과 이름 등 신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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