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경남) 기자]“빌려준 책을 받으러 왔다”며 초등학생을 속이고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경남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A(39) 씨는 지난 2010년 4월 13일 오후 1시 20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아파트에서 현금 2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아파트 주변을 맴돌다가 귀가하던 초등학생 B(12) 군에게 접근해 “엄마에게 빌려준 영어책을 받으러 왔다”고 속여 함께 집에 들어간 뒤 범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그는 또 이런 방식으로 지난 21일까지 진해 일대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16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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