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국 간 제5차 전략경제대화가 7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올해도 위안화 환율 문제가 주요 이슈로 거론될 전망이다.

미 국무부는 최근 성명을 통해 미국과 중국 간 연례 전략경제대화가 7월 8~12일 워싱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존 케리 국무장관과 제이콥 루 재무장관이 미국 측 대표로 참석하고, 대외무역과 공업을 총괄하고 있는 왕양(汪洋) 국무원 부총리가 중국 측 대표를 맡는다.

미 국무부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이 직면한 양자 현안과 지역 및 세계의 경제ㆍ전략문제가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홍콩 밍바오는 위안화 환율 문제가 어김없이 주요 이슈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보도했다. 지난해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대화에서도 미국이 중국에 요구한 화두는 위안화 절상이었다. 당시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엄격히 통제하고 있는 위안화 가치 상승을 허용해야 한다고 중국에 요구했다. 그는 위안화 가치 저평가로 미국의 대규모 무역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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