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달서구청이 이번 달부터 축하와 기부를 함께하는 ‘북 기프트’(Book Gift) 사업을 시행 중이다.

16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구청은 Book Gift사업 효율 추진을 위해 지난달 20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개관(학산·월성·성서·신당·상인·본동)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승진, 수상, 출생, 개업, 취업, 합격, 돌, 생일, 환갑, 결혼 등 각종 축하할 일이나 기념일 등을 맞아 선물을 전하는 대신 달서구 관내 가까운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다.

복지관은 축하하는 분(기부자)에게 감사의 메세지를 발송하고 축하를 받는 분(축하 주인공)에게는 축하카드와 기부영수증을 전달한다.

또 기부금으로 도서를 구입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지역 독서문화 진흥운동으로 독서 저변 확대와 생활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Book Gift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달서구 관내 가까운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및 팩스로 신청서를 발송 후 기부금은 종합사회복지관의 법인 전용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기부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Book Gift사업은 각종 축하와 기념일에 축하와 책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기부문화운동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복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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