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서한 이다음이 오는 26일 대구혁신도시에 첫 민영아파트를 선보인다.

지역기업 최초로 100% 단독기술로 대구혁신도시 토지조성사업을 시공하고 있는 ㈜서한은 B-1블록에 대지면적 2만8160㎡에 전용면적 65㎡, 73㎡, 74㎡, 84㎡ 479세대를 이달 중 분양한다. 이어 B-2블록에 대지면적 2만5189㎡ 429세대, B-9블록에 대지면적 2만2342㎡ 380세대 등 대구혁신도시 안 총 3개 블록에 1300여세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서한은 대구혁신도시 총 13개 블록 7074세대 중 임대와 LH직영분양, 84㎡초과 대형평형으로 지정된 C-1블록을 제외한 모든 민영분양분 블록을 확보해 대구혁신도시 건설을 주도하고 있다.

서한은 특허받은 평면으로 대구 최초 5Bay 40평형대 공간을 30평형대로 분양한다.

서한 관계자는 “단위세대 내 주된 주거공간인 거실과, 주방, 각 방을 일렬로 배치하고, 아울러 각 공간에 구비된 창을 남향으로 향하도록 해 궁극적으로는 단위세대의 구성원 모두 일조권을 확보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서한측은 “토지조성공사에서 첨단아파트까지 대구혁신도시 토털디자인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서한의 기술력을 총 집약해 혁신도시다운 혁신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한은 대구혁신도시 B-1블럭 모델하우스를 26일 공개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개발사업은 수도권 인구 과밀화와 수도권 중심의 집중개발을 막고, 지방의 균등발전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 대구혁신도시는 정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대구에서만 공공기관 이전 등에 따른 공사비와 용지구입비 등으로 1조4500억여 원의 사업비가 쓰였다.

한편 대구혁신도시안의 율하, 신서 등 아파트 값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세 품귀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국민은행의 주택매매가격 종합지수도 대구혁신도시(동구)의 경우 아파트 값이 지난해 7월 대비 15.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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