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5일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사고와 관련 진료를 받은 주민들이 124명으로 늘었다.

사고지역 인근에 위치한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124명이 염소가스누출사고와 관련해 진료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구미케미칼 직원 서모(35)씨는 호흡곤란 증세로 현재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다.

인근 업체 직원 11명도 사고 직후에 호흡곤란 증세로 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받았으며, 인근 업체 직원과 주민 등 112명이 병원을 찾아 직업환경의학과에서 진료를 받고 귀가했다.

병원 한 관계자는 “지난해 불산 누출 사고 때에도 많은 사람이 건강을 염려해 병원을 찾은 것처럼 이번에도 많은 근로자나 주민이 찾고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같다”고 설명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