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팝의 전설’ 일본의 록밴드 안전지대(安全地帶, ANZENCHITAI))가 오는 6월1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안전지대는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의 첫번째 무대를 서울에서 화려하게 시작해, 홍콩, 대만, 중국 등지로 이어갈 예정이다.

1982년 싱글 앨범 ‘맹황색의 스냅’으로 데뷔한 안전지대는 2년 뒤 발표한 정규2집 ‘와인 레드의 마음’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사랑의 예감’, ‘슬픔이여 안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30여 년간 일본 최고의 밴드로 군림한 안전지대는 서정적인 가사,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아시아 전역에 팬이 많다. 이 밴드는 현재까지 정규앨범 14장, 싱글앨범 28장, 베스트 앨범 7장, 라이브 앨범 6장을 발표했다. 총 앨범 판매량은 500만장이 넘는다.

안전지대는 한국에서 가장 리메이크가 많이 된 해외 아티스트이다. 이수영의 ‘끝’, 엠씨 더 맥스(MC The Max)의 ‘사랑의 시(詩)’, 포지션의 ‘재회’, 테이의 ‘사랑에 미치다’, 캔(CAN)의 ’내일 또 생각이 나겠지’ 등이 안전지대의 노래를 리메이크해 국내 팬들에게 인기를 모은 노래들이다.

안전지대의 이번 공연은 한국 팬들이 사랑하는 히트곡과 함께 팝, 블루스, 레게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3143-5156.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