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이 매도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 결정으로 키프로스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우려가 주변국까지 확산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전 거래일 대비 18.32포인트(-0.92%) 떨어진 1968.18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57억원, 156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364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153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했고 섬유ㆍ의복, 종이ㆍ목재, 비금속광물, 철강ㆍ금속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0.48%)이 상승했고, 삼성전자(-2.36%), 현대차(-0.45%), 현대모비스(-1.14%), POSCO(-0.91%), 기아차(-0.37%), 삼성생명(-0.49%), SK하이닉스(-1.39%), 신한지주(-0.37%), LG화학(-1.65%), 현대중공업(-0.24%), SK이노베이션(-1.52%), KB금융(-0.79%) 등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LG전자가 파나소닉이 실적부진으로 사업부 축소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1.5% 상승했고, 두산엔진이 LNG추진선 모멘텀으로 1.3% 상승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조기 민영화 기대감으로 1% 가까이 상승했고, 쌍용양회가 가격인상 기대감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3%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13.72포인트(-2.47%) 내린 541.09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2.54%), CJ오쇼핑(-1.18%), 서울반도체(-6.35%), 동서(-1.29%), SK브로드밴드(-2.26%), CJ E&M(-6.63%), GS홈쇼핑(-0.58%), 다음(-0.87%), 씨젠(-2.70%), 에스에프에이(-2.62%), 포스코ICT(-1.03%), 젬백스(-1.84%), 에스엠(-1.61%) 등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스페코와 빅텍 등 방산주들이 북한의 공격가능성이 부각되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인터파크가 수익성 개선 전망으로 3.0% 상승했고, 키이스트가 4분기 실적 호조소식으로 8% 가까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가 모바일 카드배틀게임의 흥행 소식으로 5% 가까이 상승세를 기록했고 SBS콘텐츠허브가 올1분기 드라마 수출회복과 매출 급성장 전망으로 4.7% 상승세를 기록했다.
골프존은 무상증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1.6% 상승했고, 제너시스템즈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4.30원 오른 1114.60원으로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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