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김용만이 자신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KBS ‘비타민’, ‘이야기쇼 두드림’, JTBC ‘닥터의 승부’ 등 총 5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 중인 김용만은 불법 도박 사실이 알려진 21일 오전 각 프로그램 제작진에 연락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예정된 녹화에 불참할 뜻을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게게 자진 하차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SBS ‘자기야’ 측은 “김용만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다른 프로그램 제작진도 방송 여부를 고심 중이다.
김용만은 지난 2008년부터 5년 간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불법 스포츠도박으로 모두 10억원 가량을 베팅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으며, 김용만은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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