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지난해부터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우려를 자아낸 형사사건이 지난 2월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대검찰청이 발표한 2월 형사사건 동향에 따르면 2월 한달간 형사사건(교통사범 제외)은 7만8786건(11만3452명)이 접수돼 전월 9만9283건(14만4409명) 보다 20.6%(인원 대비 21.4%)나 감소했다.

2월이 1월보다 약 3일 적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형사사건은 더 줄어든 셈이다. 이는 지난해 2월 8만5813건(12만7326명)과 비교해서도 9.19%(인원대비 10.9%) 줄어든 것이다.

검찰은 이같은 현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새 정부들어 4대악 척결 의지에 따라 경찰이 치안을 강화한 덕분에 생긴 결과인지 지켜봐야 하지만 전년도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꺾인 것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형사사건은 2008년 218만9425건이 발생하면서 정점을 이뤘다가 2009년 216만8185건, 2010년 191만7300건, 2011년 172만5000여건을 기록하는 등 4년간 감소했지만 2012년에는 176만5017건으로 다시 증가해 우려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