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충북 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이 전국 시·도 중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명품 한우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있다.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사진)는 도내에서 사육한 한우가 2012년 축산물등급판정분석 결과 연간 1만 두 이상 한우 거세우를 출하한 8개道 중에서 1+등급 이상 출현율이 51.7%(전국 평균 49.8%),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3.7%(전국평균 81.6%)로 전국 1위를 차지하여 고급육 생산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한 해 충북에서 출하한 한우 거세우는 1만8650두로 그 중 9639두가 1+등급 이상을 받았고, 1만5608두가 1등급 이상을 받았다.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은 “그동안 혈통등록률 제고를 통한 과학적인 한우개량과 균형식 섬유질혼합사료 공급 확대, 양질의 조사료 생산 공급 등으로 인해 고급육 출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고 말했다.

충북도는 금년에 청풍명월한우 일류 브랜드 육성 4억 원, 가축시장 현대화시설 4억 원, 조사료 생산 및 재배확대 192억 원 등 6개 지원사업에 총 229억 원을 투입하여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축산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