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하나UBS 자산운용(사장 진재욱)이 25일부터 기존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운용하던 4개 펀드를 이관받아 운용을 시작한다.
이관되는 4개 펀드의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이다. 이관된 펀드의 새로운 펀드명은 ‘하나UBS 글로벌리츠 부동산투자신탁(재간접형)’, ‘하나UBS 아시안리츠 부동산투자신탁(재간접형)’, ‘하나UBS 글로벌인프라 증권자투자신탁(주식형)’, ‘하나UBS 코리아증권 자투자신탁(주식형)’ 이다.
‘하나UBS 글로벌리츠’,‘아시안리츠 펀드’는 각각 글로벌 부동산, 아시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들 펀드는 상장된 리츠 또는 부동산 투자회사에 주로 투자해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부동산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난 15일 기준 하나UBS글로벌리츠, 아시안리츠의 최근 1년 수익률은 각각 25%, 37%로 일반 주식형 펀드 대비 수익률이 상당히 높다.
‘하나UBS 글로벌 인프라 펀드’ 역시 최근 1년 간 16%대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프라 자산의 특성상 높은 진입장벽과 규모의 경제, 독점시설인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펀드운용의 연속성 및 전문성을 위해 이들 3개 펀드의 운용은 기존의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글로벌 운용팀에서 계속 담당할 예정이다.
‘하나UBS코리아증권 펀드’는 나머지 펀드와 달리 국내 주식형에 100% 투자하는 펀드다. 이창영 하나UBS 부장이 새롭게 운용을 맡는다. ‘CORE STRATEGY’라는 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단순히 시장을 추종하기보다는 가치창출이 가능한 종목에 적극 투자해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사공경렬 하나UBS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전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중위험 중수익 상품을 대변하는 리츠, 인프라 상품의 라인업 보강을 위해 ‘글로벌 리츠’,‘아시안 리츠’,‘글로벌 인프라’ 펀드의 인수를 결정했다”며 “‘글로벌 멀티인컴플러스’ 펀드와 함께 하나UBS자산운용의 대표적인 대안펀드로 육성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재산 증식 수단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UBS자산운용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4개 펀드에 대해, 25일부터 6월말까지 일정액 이상 가입하는 전 판매채널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과 가입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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