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이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성인 배우들의 어린 시절을 담당했던 신인 연기자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강우석 감독은 3월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아역 넷만 나오면 화가 나기 시작했다. 신인이거나 경험이 적음을 떠나서 과거신과 현재가 교차하기 때문에 아이들 부분이 어색하면 치명적인 상해를 입는 쪽은 성인 배우들이다”며 “스태프들에게 촬영 할 때 아이들에게 짜증을 많이 내도 이해해달라 했다. 발음, 표정, 눈빛 하나까지 초반에 힘을 많이 줬다”고 설명했다.

강우석(영화감독)
강우석 감독은 3월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강우석(영화감독) 강우석 감독은 3월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또한 강우석 감독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얼굴들이어서 보람있는 작업이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앞으로 형들을 넘어서는 좋은 배우들이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전설의 주먹’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학창시절을 주름잡던 전설의 파이터들이 전국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화제의 리얼 TV 쇼를 통해 최고를 가린다는 내용의 휴먼 액션 영화다. 오는 4월 10일 개봉 예정.

이 작품은 ‘실미도’, ‘공공의 적’, ‘이끼’ 등의 강우석 감독과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설의 주먹’은 오는 4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