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직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난도 교수와 ‘공유도시 서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2013 서울시정 대응트렌드의 핵심 화두는 ‘공유’”라고 강조했다.
박시장은 공감토크에서 “서울시가 공유도시를 추진해 가장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도시가 되고 있다”며 “서울시에 공유도시 프로젝트로 특별히 추천할 만한 것을 알려달라”고 물었다.
김 교수는 “낮에는 비워지고 밤에는 복잡한 ‘주차장’의 공유가 가장 시급하다”며 “시에서 적절한 인센티브와 정보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주차장을 공유해 이익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 시장은 “공감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일부 직원들이 인정 해주지 않는 것 같다”며 “직원들에게 공감하고 소통할수 있는 비법에 대해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김 교수는 “역발상 정책들을 시정에 반영하고 자유 분방한 분위기가 조성되면 공감하고 소통하는데 수월하다”고 알려줬다.
이후 그는 “일찍 퇴근하면 여가와 소비를 즐길 수 있어 이 자체로도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며 “서울시 직원들이 힐링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일찍 퇴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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