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통인 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2013 통인 어린이 작은도서관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몸ㆍ달 ▷동물 ▷건물 등의 이야기를 주제로 영어책을 매일 2권씩 선정해 도서관 원어민 교사가 수업의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스크린을 통해 함께 책을 읽고 ▷독서 감상문 ▷그림 그리기 ▷토론 ▷영어듣기 훈련 등 다양한 독서후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활동 결과가 우수한 학생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통인 어린이 작은도서관은 철거 위기에 있던 2층 단독주택을 활용해 229㎡규모의 공간에 한글 및 영어 도서 7500여권과 DVD 600여개를 갖춘 어린이 전용도서관이다.

아울러 종로구는 ‘청운효자동 북카페’, ‘평창동 꿈꾸는 작은도서관’, ‘교남동 작은도서관’, ‘창이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토론과 독서퀴즈, 독후감 쓰기 등을 진행하는 ‘생각꾸러기 독서교실’도 진행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도서관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