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갈등, 길을 묻다’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갈등의 여러 가지 모습을 들여다보고 외국의 사례를 통해 갈등을 풀어가는 새로운 방식을 오는 6일부터 2부에 걸쳐 모색해본다.
대한민국은 현재 절대 빈곤층과 상대 빈곤층, 노사 간의 갈등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반면, 스웨덴은 유럽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완벽한 복지를 구현했다. 이는 공동체 의식 위에 사회주의 역사를 배경으로 정부, 대기업, 노동자가 반세기 이상 이념 대립 없이 국가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대화로 결정하고 이를 정책화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일 년 내내 시위가 끊이지 않는 프랑스는 사회적 분위기와 열정적인 문화에서 한국과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러나 프랑스는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다른 남유럽권의 나라와는 달리 유럽통합에서 독일과 함께 중추역할을 하며 남유럽권 유일 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혼란과 갈등 속에서도 최소한의 합의된 사회적 묵약이 국가 안정의 핵심 역할을 하고 나머지를 모두 자율에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갈등, 길을 묻다’가 시청자에게 물음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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