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아프가니스탄에서 처가 식구 3명을 살해한 죄로 감옥에 수감 중인 한 남성이 면회를 온 아내까지 살해한 잔혹한 사건이 벌어졌다.
3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아프가니탄 북부 사만간주의 한 감옥에 수감돼 있던 딘 모하마드가 지난 1일 자신을 면회 온 아내를 그가 쓰고 있던 베일로 목 졸라 살해했다고 밝혔다.
당시 두 사람은 작은 면회실에 단 둘이 만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에 따르면 모하마드는 지난 2009년 장모와 처남, 처제 등 3명을 살해해 20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이 감옥에 수감돼 있었다.
사만간주 경찰서장에 따르면 모하마드는 아내를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고,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아내가 외도했던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8세의 숨진 아내는 자신과 이 남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한 명을 양육하고 있었고, 사망하기 전 닷새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남편을 면회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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