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지난해 12월22일 오후 3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고등학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과 10대 여성 2명이 학교로 트럭을 끌고 들어왔다.
토요일이라 마침 학교에는 학생들이 없었다. 경비원의 눈을 피해 교실로 침입한 이들은 사물함에 있는 책을 꺼내 화물차로 실어 날렀다.
학교 측은 경비업체와 함께 자체적으로 범인을 찾았다. 그러나 쉽지 않자, 사건 발생 7일만인 지난 7일에서야 경찰에 신고했다.
대전경찰은 학교 주변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분석해 차떼기로 교과서를 훔쳐간 남녀와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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