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잉크테크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28일 주가가 4.8% 급등 마감했다. 잉크테크의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보다 4.81% 급등한 2만7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환율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서도 잉크테크의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같은 주가 흐름은 실적 효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잉크테크는 앞서 지난 24일 인쇄전자에서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4분기 매출액 240억, 영업이익 28억의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66%, 234%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쇄전자사업에서 전년 동기대비 499% 급증한 분기 매출을 기록해 인쇄전자의 힘을 실감하게 했다.

회사는 4분기 연속 사상최대 실적 달성의 요인으로 터치스크린패널 전극용 잉크 수요확대를 꼽았다. 대면적 터치시장 확대와 태블릿PC 판매량 증가 등 터치기반의 IT기기가 인기를 끌면서, 전세계적으로 TSP 전극용 잉크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며 매출액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ITO필름 대체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메탈메시(Metal Mesh) 방식의 터치패널용 투명전도성필름 소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잉크테크 소재로 양산공급 되고 있으며 올해는 TSP 전극용 잉크와 함께 괄목한 만한 매출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잉크테크는 2013년을 인쇄전자 최대 도약의 해로 선포, 최대실적 행진 및 수익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TSP 전극용 소재 이외에 전자파차폐필름(EMI Shielding), FPCB 등 다양한 분야의 인쇄전자 사업 실적이 올해 새로운 매출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어, 최대 실적 행진 기대감에 힘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11일 폐막한 CES 2013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이 선보이면서, 향후 IT기기가 터치기반, 슬림화, 대형화, 플렉시블화 되어가는 추세인 만큼 올해에도 전자잉크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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