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낙마 사고 이후 약 1개월 만에 ‘대왕의 꿈’ 촬영장에 복귀했다.
최수종은 28일 낮 12시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진행된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병실에서 또 집에서, 스태프들이 보내준 메시지를 보면서 한 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눕거나, 기대는 것이 고통스러운 상태다”면서 “단 한 장면을 위해서라도 ‘대왕의 꿈’을 좋은 작품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조속히 촬영장에 복귀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수종은 지난해 12월 26일 경북 문경의 세트장에서 낙마 사고를 당해 오른쪽 어깨와 왼손 등에 골절상을 입었다. 이후 수술을 받았고 ‘대왕의 꿈’은 2회 결방됐다.
그는 이날 약 1개월 만에 촬영장에 복귀, 첫 촬영을 진행했다.
최수종은 끝으로 “오늘 촬영부터는 완전히 성인으로 탈바꿈 됐다. ‘대왕의 꿈’ 제 2의 탄생이라는 감독님의 표현대로 향후 새로운 연기자들의 만남, 검증된 배우들의 자세 등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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