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전략미사일 부대인 제2포병이 최근 가상의 적군을 동원해 실탄 훈련을 벌였다고 대만 중앙통신사(CNA)가 중국 관영 언론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이 훈련에선 ‘적군’의 가상 위성정찰, 전자파 교란, 잠복 스파이 활동, 부대 지휘부에 대한 공격 등의 상황이 상정됐다.
중국군은 점차 복잡해지는 전투 환경에 대한 적응훈련 차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가상의 적군은 평균 연령 30세 전후의 기동성 있고, 외국 군대 정보에 익숙한 부대원 가운데 선발됐다. 이들은 최첨단 전자 및 레이더 장비를 갖춘 차량 등을 동원해 제2포병의 대응 능력을 약화시키는 활동을 폈다.
중국군은 이 훈련이 20여 일간 진행됐으며, 실전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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