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또 하나의 가족’이 21일부터 시민에게 제작비를 후원받는 ‘제작두레’를 시작했다. 이 영화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세상을 떠난 고(故) 황유미 씨와 아버지 황상기 씨 부녀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이 영화 제작사 에이트볼픽쳐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 달간 ‘굿펀딩’ 사이트를 통해 총 1억2000여만원의 제작비를 모금한 데 이어 다시 ‘제작두레’라는 이름으로 자체 홈페이지(www.anotherfam.com)에서 시민 후원을 받아 나머지 제작비 조달을 시도한다. 이 영화는 김태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박철민, 윤유선, 이초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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