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지혜 기자]작년부터 트로트 행사장에 총각3명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찬성', '민준', '비담'으로 이뤄진 트로트 보이그룹 '총각들'이다.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기존의 트로트들 보다 훨씬 다양한 레퍼토리로 행사장의 '블루칩'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잘생긴 3명의 총각들이 무대에 오르면 동네 어머님들에게 연신 박수갈채를 받으며 구성진 노래 한가락을 뽑아낸다. 무대를 내려가려고 할 때마다 어머님들의 앵콜이 쏟아져 한참 동안 무대에서 못 내려온 적이 많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트로트 남성 그룹이다 보니 어깨도 무겁다고 한다. “아직까지 저희 같은 보이 그룹이 트로트 장르를 시작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에요. 누군가 롤 모델이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까 조금은 힘듭니다. 누군가를 따라하면 조금은 수월할 텐데 그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나름대로 자부심도 느낍니다” 트로트에 젊은 총각들이 때를 지어 나와 노래를 부르는 컨셉은 기존에 한 번도 보지 못한 퍼포먼스이다.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 이목이 주목되는 것도 사실이다. 아무쪼록 '총각둘'의 성공으로 어머니들의 눈과 귀가 즐거워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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