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수경이 임슬옹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17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 에서는 지도교수로부터 소개팅을 제안 받는 강호경(이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경의 지도교수는 지난 방송에서 ‘썸 이론’을 발표한 그녀에 대한 깊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강호경은 학교 내에서도 연애 고수로 소문이 파다했다. 지도교수가 주선하려는 상대는 바로 자신의 아들이었다. 매사 완벽하기만 한 워커홀릭 변강철(임슬옹 분)이었지만 연애에서만큼은 하수 중의 하수였다. 이에 강호경은 “내 아들과 썸 좀 타줘요” 라며 일명 ‘썸 프로젝트’를 제안받았다. 강호경의 연애 스킬을 아들이 전수받기를 바랐던 것. 강호경은 변강철의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뒤 체계적인 접근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의 SNS를 통해 기본적인 성향과 취미 활동 등을 분석했고 그의 전화번호를 저장할 때 ‘내꺼’ 라고 지정하기도 했다. 부모님에게도 “곧 내 남자가 될 남자” 라고 소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날 강호경은 밤늦은 시간 변강철로부터 첫 문자가 도착하자 침대에서 방방 뛰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이 시간에 소개팅 첫 문자를 보내다니. 센스하고는 이 새끼” 라며 재미있는 놀이감을 발견한 듯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같은 시각 변강철은 ‘지금쯤 당신의 새 가족이 태어났을 것’ 이라는 의미심장한 문자메시지를 받게 돼 굳은 표정을 짓는 모습이었고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진통 끝에 도도희(유이 분)의 아이가 태어나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도희의 출산에 감격해 눈물을 터트리는 강호구(최우식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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