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이 지나면서 대표적인 춘절 수혜주인 레저 업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지만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단 지적이 나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춘절 수혜주로 분류되지만 정작 춘절 기간 중국인의 드롭액은 춘절이 없는 달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카지노가 싱가폴이나 호주, 라스베가스 등 먼 곳의 글로벌 리조트형 카지노에 비해 열등재이기 때문이다. 긴 연휴에 카지노를 즐기는 중국인은 한국보다 이들 지역으로 떠난다는 것이다.
한편 마카오 마카오 사회문화부 장관은 마카오로 입국하는 중국인의 수를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을 중국 정부와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중국인 방문 제한으로 한국 면세점이 수혜를 입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는 한국 카지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삼성증권은 분석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만큼 2015년은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확대가 나타날 수 있는 해”라고 설명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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