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임순혜 방통위원이 SNS에 ‘박근혜 대통령 비하 사진’ 게재를 사과한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황장수 미래경연연구소 대표가 연 규탄집회에서 임순혜 위원의 마네킹 화형식이 집행됐다.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 위원(@soonhearim)은 지난18일 트위터에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라고 적힌 종이 피켓 사진을 리트윗하며 “우와. 바뀐애가 꼭 봐야 할 대박 손 피켓. 무한 알티(RT·리트윗)해서 청와대까지 보내요”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바뀐애’라고 비꼰 사진이 부적절하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한 매체를 통해 “내 실수다. 미처 사진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리트윗했다”며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올린 것은 인정한다. 불편하게 느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에 분노한 변 대표(@pyein2)는 21일 황대표(@Hjs3452)와 함께 ‘임순혜 규탄 집회’를 열겠다고 선언, 이를 트위터로 생중계 했다.
이날 변 대표와 황 대표는 오후 3시께 서울 목동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건물 앞에서 ‘임순혜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변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임순혜 화형식도 하나 봅니다”라며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네킹에는 임순혜 의원의 사진과 함께 ‘막말녀 XXXX 임순혜’라고 적힌 피켓이 붙어있다.
이어 변 대표는 “수컷회원이 올린 임순혜 퇴출 집회 사진입니다”라고 글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 ‘수컷닷컴’의 게시물의 링크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순혜 의원의 마네킹이 불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임순혜 화형식’을 접한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는 트위터에 “변희재-황장수가 저렇게 극단적으로 달리는 것은 이 정권 하에서 그들도 별로 안녕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죠”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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