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현빈이 신은정을 구했다.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지킬,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2회에서 로빈(현빈)이 최면을 이겨내고 본성대로 강희애(신은정)를 구했다.이날 윤태주(성준)는 장하나(한지민)의 폰으로 로빈에게 문자를 보내 그를 극장으로 불러냈다. 로빈이 극장에 도착했을때 무대에 한 여자가 결박된채 앉아 있었다. 로빈은 "하나 씨?"라며 조심히 다가갔다가 가까이 가서야 강 박사라는 걸 알게 됐다.이때 대형화면에 기괴한 화면이 나타나더니 로빈에게 최면을 걸기 시작했다. 그 화면에서는 로빈에게 '넌 곧 소면될 거야'라는 말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윤태주는 "내가 할 역할을 네가 하는 것"이라며 그 모습을 보고 흡족해했다. 로빈은 최면에 빠져 강 박사가 자신을 소멸시킬 위험한 인물로 인식했다. 그는 점점 강 박사에게 다가가더니 목을 조르려 했다. 의식이 돌아온 강 박사는 놀라서 뒷걸음질을 쳤고 로빈은 점점 위협적으로 그에게 다가갔다.이때 강 박사는 로빈의 이름을 따뜻하게 불렀다. 마침 전화를 건 장하나도 로빈에게 "내가 곧 그리로 가겠다"며 로빈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로빈은 자신의 본성, 자신의 존재에 대한 시간들이 필름처럼 지나갔다.
그제야 로빈은 정신을 차리고 강 박사를 풀어주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서둘러 빠져나오려 하자 이를 지켜보던 윤태주는 가스를 흘려보내고 문을 닫았다. 문이 닫히자 로빈은 강 박사를 부축하고 비상구를 향해 돌진했다.로빈과 통화를 마친 장하나는 그의 전파 상태를 경찰에 알려 위치 추적에 나섰다. 다행히 로빈이 강 박사오 비상구로 탈출했고 장하나와 경찰이 도착하면서 강 박사는 구출됐다.그러나 강 박사는 자신이 윤태주에게 납치됐던 걸 모두 밝힐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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