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받은 학생수 3년간 24만명 전연령·전계층 확대 쉽게 교육 실무경제교육 선도기관 자리매김
먼저 질문 하나. 돈으로 할 수 있는 5가지는?
유치(?)하면서도 막막한 질문이다. 아이들이나 어른들 할 것 없이 대부분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이냐를 꼽는다. 물론 정답은 아니다. 이게 뭐야 하겠지만 정답은 ‘돈 벌기-돈 불리기-돈 쓰기-돈 빌리기-돈 나누기’다.(KB금융 경제금융 교육 ‘기초 다지기’
다음 질문. 돈은 누가 만들까요? 어른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할 게 뻔하다. 하지만 보더게임의 가짜 돈을 진짜 돈이라고 우기는(?) 아이들에게 돈을 누가 만드냐의 질문은 어려운 질문이다. 도화지에 돈을 그려서 자전거를 사려고 하는 순진한 아이들도 있다.(KB금융 경제금융 교육 ‘유치원생 교실’)
경제, 특히 금융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게 일반인의 통념이다. 고학년이 되면 딱딱한 경제에 골머리를 앓고, 어른이 되서도 금융엔 손사래를 치는게 보통이다. KB금융이 이런 ‘돈으로 할 수 있는 5가지’ 같은 기초 상식에서부터 딱딱하고 어렵다는 경제와 금융을 알기 쉬운 방법으로 교육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제금융교육 사관학교…KB금융=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금융이 초ㆍ중ㆍ고학생을 대상으로 총 8개 프로그램을 개발, 학교ㆍ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진>을 통해 경제ㆍ금융교육을 받은 학생 수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4만5000여명에 달한다. 이 뿐만 아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www.kbfg.com/kbresearch) 홈페이지 내 경제ㆍ금융교육 사이트를 방문하는 인원도 연 평균 약 3만명에 달한다. KB금융이 경제ㆍ금융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가대표급 ‘경제금융교육 사관학교’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KB금융의 경제ㆍ금융교육은 과거 천편일률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경제ㆍ금융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이나 ‘몬시티 경제 어드벤처’ 같은 만화, 뮤지컬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 것.
KB금융은 이를 위해 조직의 핵심역량을 충분히 활용하고 금융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전ㆍ현직 임직원들을 강사로 활용하고 있으며 양성된 강사인력만 880여명에 이른다.
▶전 연령 계층으로 확대…경제ㆍ금융교육의 산실=KB금융은 특히 지난 2013년부터는 초ㆍ중ㆍ고학생에서 군장병이나 대학생 같은 사회초년생, 노인, 주부, 새터민, 장애인시설, 도서벽지 등 경제ㆍ금융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또 전국 11개 지역경제 교육협의회와의 협력 강화 및 노인 복지관, 사회 복지관, 목동 청소년수련관, 겨레얼 살리기 운동본부 등 지역 거점과 연계 협력을 도모해 대외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합리적이고 폭넓은 대국민 경제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KB금융의 경제ㆍ금융교육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유치원생부터 사회초년생까지 6개 대상별 총 150여개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로 만화 형태의 동영상으로 제작돼 있다. KB금융의 온라인 경제ㆍ금융교육은 KB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앞으로도 국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방법 다양화, 차별화된 교육아이템 발굴 노력 등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ㆍ금융교육의 산실이자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석희 기자/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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