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 왕욱(임주환)이 왕소(장혁)에게 “부단주를 다치게 만드는 사람이 바로 형님일수도 있다”고 충고했다.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서로 다른 편으로 만나 신경전을 벌이는 왕욱과 왕소의 모습이 그려졌다.왕욱과 왕소는 청해상단에서 만나 불편함을 감추지 못한다. 왕욱은 왕식렴(이덕화)의 사람이 되어 서경천도 계획의 집정관이 되었고, 왕소는 정종(류승수)의 명을 받아 감독관이 된 것. 이에 회의가 끝나고 둘은 청해상단의 정원에서 만난다.먼저 왕소가 “집정과 제대로 손을 잡은 모양이오.”라고 말을 꺼냈고 이에 왕욱은 “형님은 누구와 손을 잡으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 말에 왕소는 “나 말이요? 나는 나와 손을 잡았소.”라고 답했다.그러자 왕욱은 “피의 군주와 손을 잡으셨다는 말씀이십니까?”라고 물은 뒤 “형님이 말씀하신 징발령의 개혁은 모든 호족들을 죽여야만 가능한 얘기이옵니다.”라고 말하며 “능력에 따라 인재를 뽑아 호족 공신들 대신 황제의 사람들로 대전을 채운 후에야 겨우 가능하다는 뜻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왕소는 대답 없이 침묵을 지켰고, 왕욱은 “감독관이면 감독관의 일이나 충실하세요. 다치십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 말을 들은 왕소는 “다친다... 다친다라...”라고 중얼거린 뒤 껄껄거리며 웃었다.그런 다음 “내가 다친다?”라고 되물으며 호기롭게 웃었다. 이에 왕욱은 웃지않고 목소리를 깐 뒤 “부단주(오연서)가 다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왕소는 얼굴에 웃음기를 거뒀다. 그러나 왕욱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부단주를 다치게 만드는 사람이 바로 형님일수도 있다는 뜻입니다.”라고 말했다.이에 왕소는 차가운 표정으로 왕욱을 바라보며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왕욱은 “제 누이(이하늬)와의 문제부터 푸세요. 그래야 부단주가 안 다칩니다.”라고 충고한 뒤 자리를 떴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