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독일군 정보기관 수장이 지하디스트들이 독일군 훈련 캠프를 자신들의 훈련을 위해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크리스토프 그램 독일 정보기관 수장이 최소 20명의 전 독일군이 현재 IS 혹은 중동의 다른 단체들에서 지하디스트로 활동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는 독일 연방군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훈련 캠프로 악용되고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고는 한 독일 군인의 컴퓨터에서 지하디스트와 관련된 자료가 발견돼 해당 군인이 해고를 당한 직후 나온 것이다.
법의 보호에 따라 해당 군인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고된 군인은 2013년 이집트에서 급진화된 이슬람 최고학부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이슬람 샤리아 율법을 독일에 소개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램 수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지하디스트들이 군사 훈련에 접근해 이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사무실에서 샤를리 에브도 테러 장면을 보았는데 테러리스트들은 기본적인 군사적 기술을 갖추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매년 의심가는 사례들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는 그는 “문제가 되는 사례들의 대부분은 ‘극우’인 경우가 많지만 이슬람 극단주의도 잠재적으로 매우 우려되는 부분”이라면서 “그들에게 파고 들어가기가 훨씬 더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