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초음파로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뇌 플라크를 제거하는 비침습적 시술 효과가 동물 실험에서 입증됐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의학지 사이언스 트랜스래셔널 메디신에 실린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쥐에게 초음파를 침투시킨 결과 치매 발병의 원인인 아밀로이드반(노인반)이 거의 전부 제거된 확률이 75%로 나타났다. 시술에 쓰인 초음파는 임산부의 태아감별에 쓰이는 것과 같은 양이었으며, 초음파를 받은 뇌세포는 손상되지 않았다.
초음파 시술을 몇주동안 받은 쥐는 미로 찾기, 기억력 등의 시험에서 초음파 시술을 받지 않은 쥐보다 우수한 결과를 냈다.
이번 실험을 진행한 퀸스랜드대학은 다음에는 양을 대상으로 추가 실험할 예정이다. 이 시술이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지, 안전한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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