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김선미 기자]박현숙 가족에게 또 다시 시련이 닥쳤다.11일 방송된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집을 비워달라는 최후 통보를 받고 충격에빠진 명주(박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양반 가문의 부잣집 마나님이었던 명주는 애심(윤해영) 때문에 하루 아침에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든든했던 남편은 첩 애심이 재산을 갖고 달아나자 충격에 밤길을 헤매다 실족사 하며 세상을 떠났고 시어머니, 자식들과 남겨진 명주의 삶은 그때부터 180도 달라졌다.없는 살림에 끼니를 걱정하며 살게 된 명주가 기댈 곳은 그나마 하나 남은 집이었다. 그런데 이 마저도 빼앗기게 되고 말았다. 알고 보니 그 집은 이미 다른 친척 손에 넘어가 10년이나 세도 내지 않고 신세를 지며 살고 있었던 것.그런데 이날 시어머니 민자(오미연)이 집을 비운 사이 집주인이 찾아왔고 명주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이 집 팔렸다”는 것. 그는 “다음 달 초닷새 이사하기로 했으니까 그 전에 비워달라. 날짜가 촉박한 건 알지만 그 날이 올해 마지막 손 없는 날이라 미룰 수가 없었다”고 통보했다.
이야기를 들은 명주는 큰 충격에 빠졌고 다리에 힘일 풀려 주저앉을 정도였다. 이들에게는 작은 방 한 칸 구할 돈조차 없었기에 식구들이 모두 거리에 나앉게 된 것. 이후 민자가 돌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방법을 강구했지만 돈이 없는 이들에게 방법이란 것이 있을 리 없었고 안 그래도 험난한 명주의 인생에 또 다시 시련이 닥치고 말았다.한편, 이날 명주는 돈을 구하기 위해 영희를 공장에 보내겠다고 나섰고 영희에게도 큰 위기가 닥쳤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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