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평창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온 주안이네 모습이 지난주에 이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주안이는 영어, 한글에 이어 구구단까지 완벽하게 섭렵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이날에는 뮤지컬 배우인 부모님의 끼를 물려받은 듯 완벽한 노래 실력과 암기 실력을 자랑했다. 평소 고기 마니아인 손준호가 앞장서 한우를 먹으러 갈 때까지만 해도 이들 가족의 분위기는 화목했다. 하지만 갑자기 컵에 든 물을 식탁에 쏟고 떼를 쓰는 주안이의 행동에 손준호는 엄하게 다그쳤고 이를 달래주려는 김소현의 사이에 의견차가 생기기 시작했다. 떼를 쓰는 아이를 안고 다정하게 달래는 김소현에게 손준호는 굳은 표정으로 “아이 나한테 보내” 라고 말했고 김소현은 “방법을 그렇게 하면 안 되지” 라며 막아서려 했다. 제작진에게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말하며 답답해하는 모습이었다. 손준호는 아이들을 무조건 달래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쪽이었다. 굳은 표정을 보여서라도 따끔하게 가르쳐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김소현은 “지금은 너무 과격하다. 아이가 상처를 받을 것 같다” 라며 걱정했다.
평소 두 사람의 사이에서는 얼굴 붉힐 일 하나 없지만 아이를 훈육하는 스타일에 있어서는 결코 타협이 되지 않는 모양이었다. 결국 아이를 데리고 나가 따끔하게 혼낸 손준호로 인해 저녁 식사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아무 말 없이 식사를 이어가는 중 침묵을 깬 것은 주안이었다. 아빠를 향해 애교를 부리고 오히려 토닥이며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주안이로 인해 엄마 김소현도 웃음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쌍둥이 동생 라희, 라율이를 다정하게 돌보는 오빠 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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