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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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송지현 기자] 꿈을 위해 살아가는 두 모녀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14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김만식)에서 한 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진 레나정(김성령 분)의 끔찍한 과거가 그려졌다. 이날 ‘여왕의 꽃’에서 화려하게 등장한 레나정은 “누구에게나 가장 화려한 순간이 있다. 내게는 그 날이 오늘이다. 평생을 기다려 온 바로 그 날이다”며 독백했다. 그녀는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앞두고 마희라(김미숙 분)과 신경전을 벌였다.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였다. 레나정은 자신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는 도신(김한철 분)과 만나게 됐다. 이날 레나정은 시상식 무대에 오르기 전 충북 음성군 화재 사건 일가족 사망 기사를 메시지로 받고 크게 놀랐다. 레나정은 자신의 옛 이름은 은혜를 부르는 도신에게 “지금 뭐라고 했냐”며 화를 냈고, 도신은 “너무 오래 전이라 까먹었냐. 오래되긴 오래됐다. 35년 전 일이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도신은 “여기 휴대전화에 너의 모든 게 담겨 있다. 평생 먹고 살다”며 레나정을 협박했고, 레나정은 도신과 몸싸움을 벌인 후 벽돌로 그의 머리를 강하게 쳤다. 부상을 당해 움직이는 못 하는 도신과 이 모든 과정을 지켜 본 마희라(김미숙 분)은 충격을 받은 듯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어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여왕의 꽃’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레나정은 민준(이종혁 분), 재준(윤박 분)과 희라, 태수(장용 분) 가족의 인터뷰를 읽으며 “이게 내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몰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성공하기 위해 어떤 수다도 가리지 않는 악녀로 변할 것을 예고했다.반면, 대만 가오슝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집안에서 가장 역할을 하는 씩씩한 소녀 이솔(이성경 분)의 이야기가 그러졌다. 이솔은 대만 가오슝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요리사의 꿈을 키웠고, 동생 학비를 벌기 위해 정작 자신의 꿈은 포기한 채 살아갔다. 하지만 재준이 집안에서 정해준 정략결혼 상대 유라(고우리 분)을 만나기 위해 가오슝으로 향하면서 이솔과의 인연이 그려졌다. 이솔은 유라에게 돈을 받고 대신 선을 본 것이다.‘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레나정은 1년 전과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야망을 키웠지만, 1년 후 화려한 삶을 살고 있음이 공개되면서 1년 사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레나정과 어려운 형편에도 꿈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레나정의 딸 이솔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향후 두 모녀의 만남 또한 기대케했다.한편 ‘여왕의 꽃’은 ‘굳세어라 금순아’, ‘내조의 여왕’ 김만식PD와 ‘애정만만세’ 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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