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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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가수 정동하가 열정적인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쇼쇼쇼-별들의 귀환’ 특집2부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어 이정, 김종서, 정동하, 알리, 문명진, S 등이 출연해 왕중왕이 되기 위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정동하는 앞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자신이 세운 최고 기록을 스스로 깨며 역대 최고점을 두 번이나 쓴 바 있었다. 정동하는 이날 로커 선배인 김종서와 대결을 펼치게 되었고, 왕중왕이 되기 위한 욕심도 드러내 로커 선후배 간의 팽팽한 대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 되었다.정동하가 부를 곡은 채은옥의 ‘빗물’이었다. 이 노래는 채은옥의 데뷔곡으로,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쓸쓸하고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렇게 쓸쓸한 이별 노래를 로커 정동하가 어떻게 해석해낼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비’라는 주제에 맞게 트렌치 코트를 입고 등장한 정동하는 평소처럼 긴장하기보다는 여유롭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플라멩고 기타 연주에 맞춰 잔잔하게 시작된 노래는 정동하 특유의 보이스로 명곡판정단의 마음을 적셨다.

이어 그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가사를 절절하게 읇으며 쓸쓸한 마음을 표현해냈고, 절규에 가까운 샤우팅으로 이별의 정서를 표현해 듣는 이들을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전율의 무대였다.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의 가수들과 MC 정소녀, 허참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알리는 정동하의 무대에 대해 “빨려들어갈 듯한 무대였다”라고 놀라워했고, 이날 ‘쇼쇼쇼’의 MC로 출연한 정소녀 역시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했다”며 찬사를 보냈다.정동하의 절절한 무대는 명곡판정단의 마음을 빼앗았다. 정동하는 419점을 차지하며 로커 선배 김종서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무대에 대한 열정과 가창력으로 쟁쟁한 대결을 펼쳐 모두를 즐겁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문명진이 특유의 소울 보이스와 몸짓, 표정으로 홍삼트리오의 ‘기도’를 불러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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