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투자진흥회의 주재 朴대통령 “한국판 ‘메이커스 무브먼트’ 소규모 창업 촉진해야 ”
제2의 중동 붐 조성을 위해 중동에서의 대형 플랜트 등 리스크가 큰 투자개발 사업에 5조원의 정책금융 자금이 추가 투입된다. 또 제조업 스마트혁신 사업에 2017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24조원을 투입하고, 2020년까지 1만개 공장의 스마트화 사업을 추진한다. ▶관련기사 4·6면
아울러 올해 정부와 주요 공공기관이 12조4000억원을 안전분야에 투자해 민간중심의 자생적인 안전산업의 성장 여건을 마련한다.
정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정부 및 경제계 인사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중동순방 성과 이행 및 확산방안 ▷제조업혁신 3.0 실행대책 ▷국가 안전대진단 및 안전산업 육성 종합대책 등 3건에 대한 이행 및 확산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중동지역 대형 플랜트 사업 등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 및 투자 보증이 대폭 확대된다. 이를 위해 해외건설·플랜트 분야에 대한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의 올해 여신규모가 지난해보다 각각 2조9000억원, 4000억원 늘어난다. 수출입은행도 민간 은행에 해외진출 기업 대출을 위한 정책자금 1조원을 지원하고,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이 리스크를 분담하는 3000억원 규모의 공동보증 제도도 도입된다. 해외 자본의 국내 서비스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각종 입지에서부터 재정, 금융, 세제, 규제완화 등에 이르는 전방위 지원을 하고 세제 등 각종 혜택이 있는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을 올해 내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할랄식품 사업단 설치 및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 원자로 수출관련 중동국가와의 공동연구 추진, 청년인력 해외진출 태스크포스(TF) 구성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중동순방 성과를 국내 경제활성화로 연계시키는 것과 관련, “중동은 포스트 오일시대를 맞아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거기에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연대가 잘 맞다”며 “일이 전개되는 자체가 바로 메시지다. 우리가 경제 재도약을 염원하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염원하는데 바로 현실의 응답이, 이것이 메시지라고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 각 부처 등에 순방 성과 이행 사업을 철저하게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또 제조업 혁신 3.0과 관련,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지역의 기관들과 연계해 3D프린팅을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만드는 소규모 창업 운동같은 한국판 ‘메이커스 무브먼트’를 촉진하는 지역별 제조업의 창업허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