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 진동규 교수
삼성의료원 진동규 교수
헌터증후군의 효소치료제인 헌터라제를 개발한 삼성의료원 진동규 교수는 연구진들의 끊임없는 노력, 정부 지원과 더불어 필요한 것이 바로 산(기업)-학(대학)-연(연구소)-병(병원)의 협조라고 강조했다. 어느 한 집단의 노력으로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오랜 기간 노력해야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진 교수는 “국익도 중요하지만 환자를 중심으로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시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보건의료 기술개발에 나서는 것이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즉 “기존의 치료 한계를 극복하고 신약 개발을 통해 환자에게 감동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모든 기술은 상용화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약만 개발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용화로 이어져야 실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고 완치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된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는 대단한 성과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 3상이 진행되면 전 세계 환자들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진 교수는 “모든 연구 개발은 그 기준을 세계시장을 목표로 삼아 국제 수준에 맞게 개발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래야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상용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진 교수는 “신약 개발을 통해 의료선진화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진단-진료-연구-신약개발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례를 연이어 성공시키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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