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호남고속철도가 2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호남선 KTX 첫차는 서울 용산역에서 오늘 새벽 5시 20분, 광주송정역에서 5시 30분에 출발했다.

과거 2시간 30분∼2시간 55분(상행선 기준)가량 소요된 용산-광주송정 구간의 소요시간은 1시간 33분∼2시간 7분(상행선 기준)으로 약 1시간가량 단축된다. 용산-광주송정 간 열차 중 1시간 33분이 걸리는 열차는 일일 단 한 편이며 평균 소요 시간은 1시간 47분으로, 요금은 8,200원 오른 4만6,800원으로 확정됐다.

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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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인 용산-여수엑스포역의 소요시간은 2시간 50분가량으로 기존보다 30분∼40분 단축되며 운임은 1,200원 인상된 4만7,200원으로 확정됐다.

호남고속철도 고속신선은 오송역에서 시작해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을 거쳐 광주송정역까지 182.3km를 건설한 사업으로, 총 8조3,529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그동안 호남선과 전라선은 충청 이남 지역에 고속 선로가 깔려 있지 않아 이 구간을 지나는 KTX 최대 속도가 150km 안팎에 그쳤다.

호남고속철도는 지난 2004년,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우리나라에 KTX가 도입된 지 11년 만에 공식 개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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