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이영애의 쌍둥이 아들도 ‘번개맨’ 마니아였다.

지난 2일 다큐멘터리 ‘SBS스페셜-이영애의 만찬’을 통해 TV로는 11년 만에 안방을 찾은 이영애가 방송 이후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궁중음식부터 서민의 밥상까지 이야기를 더듬어가는 내용을 담았지만, 방송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이영애의 전원생활과 쌍둥이 엄마로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을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유난히 높았다.

이영애의 가족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자 앞서 지난 29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공개됐던 ‘이영애의 만찬’ 2차 티저 영상도 다시 화제다.

이 영상에선 쌍둥이 오빠 정승권 군이 EBS ‘모여라 딩동댕’의 인기 캐릭터 ‘번개맨’ 의상을 입고 번개파를 쏘는 행동을 취하는 등 번개맨 흉내를 내는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영애를 쏙 빼닮은 쌍둥이 동생 정승빈 양을 품에 앉은 모습은 훈훈한 남매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승빈 양은 영상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등 깜찍한 모습이다.

이영애의 아들도 푹 빠진 ‘번개맨’은 EBS ‘모여라 딩동댕’에 등장하는 인기 어린이 캐릭터다. 2000년 9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700회 이상 공연을 통해 직접 공연장에 온 관람객만 140만 명에 달하는 EBS의 히트상품이다. 최근에는 국내 어린이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중국 국영교육방송 CETV에 포맷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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