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경남 산청군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요충검사를 실시한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지역 아동의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자에 대한 조기 약물투여로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관내 공립유치원 13개소 및 어린이집 16개소 미취학아동 840명을 대상으로 요충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충검사는 핀테이프를 이용한 항문도말 검사방법으로 간단하게 가검물 채취가 가능해 시기와 원아의 컨디션에 관계없이 검사가 가능하다.요충은 사람에게만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유충이 들어 있는 충란을 먹으면 감염되는데, 감염이 쉽고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감염자의 가족이나 어린이집 전 아동이 동시에 구충약을 먹어야 한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기생충 검사는 취학 전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통해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