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다음카카오는 약세다.

2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다음카카오는 전거래일 대비 3.16%하락한 11만300원에 거래됐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최근 다음카카오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대장주자리를 셀트리온에 내줬다.

삼성증권은 다음카카오가 반등하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샵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게임 흥행에 TV광고 등 오프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글로벌 원빌드 게임 출시가 증가하고 있어 게임 시장 내 탈카카오 움직임을 막기에는 부족하다”면서 “카카오 택시 역시 기존 택시 앱과의 차별 요소가 크지 않아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본격적인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출시가 필요하나, 게임샵이나 카카오택시의 수익 기여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다음카카오에 대해 기존의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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